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5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복도시 주요 건설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박철곤 소장을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공공갈등 유형별 예방 및 해결 방안, 우수 사례 소개, 실무 중심으로 개편된 갈등관리 매뉴얼 활용법 등이 중심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교육은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돼 담당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복청은 이미 환경, 교통 등 분야별 갈등관리협의체를 운영 중이며,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정부업무평가 갈등관리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정책 시행 이후 수습하는 것보다 사전에 갈등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행정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매뉴얼 정비를 통해 실질적인 갈등관리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료에 포함된 사진에는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화면에는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 역량 강화'라는 주제가 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