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5월 27일 서울 보라매공원 숲속무대에서 ‘수도권 종자유통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되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설명회는 일반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퀴즈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종자유통 제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로 인해 현장 분위기는 활기찼으며, 시민들의 참여도도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도 함께 소개되었다. 대표적으로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와 같은 제도 개선 내용이 안내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자체 제작한 「식용식물도감」과 「약용식물도감」이 배포되었으며, 약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실용적인 내용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윤석범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이 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정책 홍보 방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