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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청에서 ‘찾아가는 현장 상담’ 운영… 생활 불편 직접 해결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6-09 08:53:46
  • 수정 2025-06-09 0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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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6월 11일 수원시 장안구청에서 시민들의 생활·거주환경 관련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담하는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 상담은 국민권익위 산하 정부합동민원센터가 주관하며, 온라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 접수를 받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확대된 것이다. 특히 상담 신청이 어렵거나 반복되는 불편 사항이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종합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수원시에서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거주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 민원, 불편 사항, 사전 예방 요청사항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상담 결과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당일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정식 접수 후 처리할 계획이다.


임진홍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들의 일상 속에는 작지만 반복적이고 불편한 문제들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시 장안구청 1층 ‘행복드림’(민원실 내 왼편)에서 운영되며, 신청 마감은 당일 오후 3시까지다. 상담은 환경, 행정, 주거 등 생활밀착 분야는 물론 타 분야도 가능하며, 수원시청 혁신민원과 및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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