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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과 현대 잇는 무형유산 공연 개최
  • 최청 기자
  • 등록 2025-06-10 09: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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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살로메 음악 콘서트’, ‘무경계 Ⅲ’ 등 기획 공연 이어져


국립무형유산원이 기획한 2025년 무형유산 공연 시리즈가 오는 5월 말부터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리즈는 전통의 뿌리 위에 현대 예술을 더한 융복합 공연으로, 다양한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무대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첫 공연은 ‘반도: 반도지형도’로, 5월 30일 오후 7시 30분과 31일 오후 4시에 상연된다. 이후 6월 20일과 21일에는 ‘살로메 - 음악 콘서트’가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으로 8월 29일과 30일에는 ‘윤운화: 무경계 Ⅲ’가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들은 각각 전통과 현대, 경계를 넘는 예술 언어를 통해 ‘무형유산’의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포스터에서는 무형유산과 현대예술의 결합을 시각적으로 강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공연은 모두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일정에 따라 평일 야간과 주말 낮 시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관객과의 새로운 예술적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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