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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유럽 최대 전시회 ‘비바테크 2025’ 진출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6-11 15: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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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창업기업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에 국내 스타트업 26개사와 함께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바테크는 프랑스 레제코와 퍼블리시스 그룹이 주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및 혁신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약 16만 5천 명의 참관객과 1만 3,5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2023년 '올해의 국가'로 선정된 이후 매년 이 행사에 대표단을 파견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AI허브 등 6개 지원기관이 협업해 K-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하며, 참가 기업들은 사전 교육, 비즈니스 매칭, 현지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중기부는 프랑스 현지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와의 교류를 위한 ‘K-스타트업 나이트’와 투자 발표 행사인 ‘슈퍼 피치 코리아’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윤 창업정책과장은 “비바테크는 우리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협력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중기부는 K-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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