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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LX세미콘과 간담회 개최… 비메모리 반도체 특허 경쟁력 강화 나선다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6-19 16: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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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6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LX세미콘 양재캠퍼스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분야의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의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명품특허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특허청 김완기 청장을 비롯해 반도체심사추진단장과 심사과장, LX세미콘 이윤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지식재산 현안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반도체 설계 현황과 실습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허청은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특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 분야 심사 인력을 확충해 신속하고 정확한 특허 심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책과 심사 실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가 열린 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 구동용 반도체(DDI)와 타이밍 제어 칩(TCON) 등 영상 데이터 처리용 비메모리 반도체를 설계·개발하는 국내 선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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