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한국의 무형유산이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에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2025 K-무형유산페스티벌’이 오는 6월 28일, 아테네의 메가론 콘서트홀 니코스 스칼코타스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대표적 국제 행사로,
행사 홍보 영상에는 전통의상을 입은 출연진이 무대 위에서 장단에 맞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으며, “K-Intangible Heritage”의 정신을 그리스에 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대 구성은 현대적 연출과 전통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하며, 한국의 무형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문화유산과 한국 전통예술이 만나는 이 특별한 순간은, 두 문명 간의 교류와 공감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