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6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노바포탈에서 ‘2025 가루쌀 빵지순례’ 팝업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2개 베이커리에서 만든 가루쌀 빵 신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관에서는 최근 aT센터에서 개최된 신메뉴 품평회에서 수상한 대표 제품들도 소개된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는 ‘쇼콜라 헤이즐넛 페스츄리’, ‘가루쌀로 만든 넛봉’, ‘무화과 버터앤밀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수상작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6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2025 가루쌀 빵지순례’ 소비자 참여 캠페인도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가루쌀빵을 포함한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팀과 협업한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빵지순례에 참여한 소비자가 관련 숏폼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성수동이라는 핫플레이스에서 시작된 이번 팝업전시관은 가루쌀 소비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맛있고 건강한 가루쌀 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