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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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지역 내 쉼터·숙소 설치 허용… 농지 활용 제도 대폭 개선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업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된 규제 완화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농업진흥지역 내 설치 가능한 시설 기준을 완화하고 농지전용 관련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등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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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제 규정 완화… 농업인 부담 줄이고 제도 실효성 높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28일, 공익직불제의 일부 준수사항을 완화하는 내용의 「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농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농업인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 공익직불제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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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청년세대 대상 혁신역량 개발 교육 실시
해양경찰청은 5월 28일부터 3일간, 조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향상 개발’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MZ세대 구성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직사회 내 세대 간 갈등 완화와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동기부여’, ‘일하는 방식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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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AI 활용 미래인재 1천 명 양성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의 현장 근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빅데이터 인재양성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7년까지 1,000명 이상의 인공지능 친화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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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 담배 유혹 경고… “그 가면을 벗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발효 및 한국 비준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세계적 금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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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가명정보 활용 본격화… 개인정보위 지원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항목으로 반영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활용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5월 19일과 21일 양일간 세종과 서울에서 열린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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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 차세대 동포 국가인재로 유치 나서
정부가 해외에서 활동 중인 젊은 지도자급 한인 인재를 국가인재로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인사혁신처는 5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서 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등록 절차를 소개했다.이번 설명회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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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3개국, 젊은 인재 공직 유입 위한 공동 대응 나서
아시아 주요 13개국이 공공부문에 젊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인사혁신처는 5월 28일, 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 3개국으로 구성된 인사행정협력체(ACCSM+3)와 함께 ‘차세대 인재 유치 및 유지 방안’을 주제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5개년 행동계획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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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섬의 참멋, 직접 걸으며 느껴보세요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88개의 섬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추진되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섬의 날(8월 8일)을 기념해 88개의 섬을 발표하고 있다.선정된 섬은 인천의 교동도, 석모도 등 17개, 경기 제부도, 충남 원산도와 삽시도, 전북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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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6월 생태관광지 선정
환경부는 6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 위치한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생태관광지는 금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뜬봉샘과 멸종위기종 세뿔투구꽃, 자작나무숲, 한옥 성당 등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 명소다. 해당 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