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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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 논의 무대에 선다
해양수산부는 6월 17일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리는 '2025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참가해 한국의 자율운항선박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람이 개입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개입만으로 항해가 가능한 선박이다. IMO는 오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의 국제표준(M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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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 정세 불안 대응 위한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 회의 개최
외교부가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로 불안정해진 중동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6월 13일 오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급변하는 중동지역 정세를 평가하고, 재외국민 보호 조치를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본부의 영사안전국장, 아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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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시위 확산…정부, 재외국민 보호 선제 대응 나서
외교부는 6월 13일 미국 내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확산에 따라,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시위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외교부는 재외동포청, 주미공관과 합동으로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에는 미국 내 1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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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시아 6개국에 화장품 안전관리 교육 실시
아시아 규제 역량 강화 및 K-뷰티 수출 지원 박차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시아 6개국 화장품 규제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초청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등 6개국에서 12명의 담당자가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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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항공보안 국제회의, 서울서 개최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국내 최초로 항공보안 분야의 국제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산하 항공보안 전문가 그룹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최한다.이번 회의는 고도화되고 복합화되는 신종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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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시아 11개국과 식품안전 협력…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 11개국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22명을 초청해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규제당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국은 네팔,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이다.이번 세미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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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한국 ‘관찰대상국’ 분류 유지
미국 재무부가 6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에서 한국이 기존과 동일하게 관찰대상국으로 유지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과 주요 교역국들의 거시경제 및 환율정책을 평가한 내용이다.미국 재무부는 종합무역법(1988년)과 교역촉진법(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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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기업, 인도 소프트웨어 인재와 매칭… 현지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한국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6일과 28일, 인도 노이다와 푸네에서 국내 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 간의 인재 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개발자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00여 개의 한국 벤처기업과 1,600여 명의 인도 SW 인재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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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 차세대 동포 국가인재로 유치 나서
정부가 해외에서 활동 중인 젊은 지도자급 한인 인재를 국가인재로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인사혁신처는 5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서 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등록 절차를 소개했다.이번 설명회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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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3개국, 젊은 인재 공직 유입 위한 공동 대응 나서
아시아 주요 13개국이 공공부문에 젊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인사혁신처는 5월 28일, 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 3개국으로 구성된 인사행정협력체(ACCSM+3)와 함께 ‘차세대 인재 유치 및 유지 방안’을 주제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5개년 행동계획에 따라 추진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