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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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뭄 예·경보 발표… 전국 저수율은 평년 이상
정부는 최근 6개월간의 강수량과 수자원 수급 상황을 바탕으로 6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평균 강수량은 평년 대비 80.9%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경상도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보통가뭄이 발생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6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보이며,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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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학생 대상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 열린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고 과학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2회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퀴즈대회는 ‘기후위기시대, 미래는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예선은 7월 12일 온라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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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강화… 기후위기 대응 나서
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생태계 위협에 대응하고자 보호지역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6월 5일 밝혔다. 현재 산림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중심으로 국토의 약 7.6%인 76만 헥타르가 지정·관리되고 있다.산림보호구역은 1908년 도입된 보안림 제도를 기반으로 2010년 산림보호법 제정 이후 통합 관리되고 있으며, 약 48만 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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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원자력이용시설 특별점검 실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여름철에 예상되는 집중호우, 태풍, 낙뢰 등 자연재해로부터 원자력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원자력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여름철 기온 및 강수량 증가 예보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고온 환경과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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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앞두고 농기계 침수 주의… 보관·정비 요령 강조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기계 보관과 침수 시 정비 요령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쏟아지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농기계의 침수 피해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농기계가 침수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시동을 걸면 엔진 손상이나 배선의 합선 등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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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해답이다…기후위기·생물다양성 위기 대응 국제 심포지엄 제주서 개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이라는 전 지구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기반해법(NbS)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 주최하며,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공식 행사 중 하나로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정부기관, 연구기관, 학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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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X30 얼라이언스’ 출범…자연 회복 위한 민관 협력 시동
환경부는 6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30X30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2030년까지 국토의 30%를 보호하거나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환경약속에 발맞춰 추진된다.30X30 얼라이언스에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물자원관 등 산하기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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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여름철 농업재해 선제 대응 강화… 집중호우·폭염 대비 본격 추진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및 축산, 농업시설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재해 발생 전후의 상황에 대비한 사전 예측 체계를 중심으로, 신속한 정보전파와 기술지원, 교육 및 홍보 강화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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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수 피해 재발 방지 위해 26개 과제 추진…AI·정보 고도화 중심 대응
정부는 최근 증가하는 기후변화 기반의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종합 대책으로 ‘홍수 피해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총 5개 분야 26개 중점 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2025년 5월 30일 조간을 통해 공식 발표된다.환경부,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원인조사반은 지난 2월부터 피해 원인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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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화산재 피해 대비 전문가 간담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5월 28일 ‘화산재 영향분석 및 피해경감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본 후지산 분화 가능성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화산방재전문위원회 위원, 기상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관계자 등 전문가 5명이 참석했다.전문가들은 일본 상공의 주 기류가 서풍인 점을 들어, 후지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