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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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세계기상기구 등과 협력 강화… 기후위기 대응체계 구축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세계기상기구(WMO),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람사르협약 사무국, 스위스 연방환경청 등 주요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환경부는 세계기상기구와 업무협약(MOU)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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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시행… 풍수해·폭염 선제 대응 강화
정부는 5월 15일부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과 풍수해로부터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풍수해 대응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8,963곳 지정과 함께 침수·붕괴 위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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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 앞당겨 온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5월 15일부터 조기 가동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5일 앞당겨진 일정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반영한 조치다.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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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세계 최고 수준 8km 고해상도 수치예보모델 운영 시작
기상청은 5월 14일부터 기존 12km 격자 간격에서 한층 향상된 8km 간격의 고해상도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더 세밀한 기상현상 예측과 위험기상 대응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한국형 예보모델의 정밀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한국형수치예보모델은 기상청이 2019년 세계 9번째로 독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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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위한 산불 전략 토론회 열려
행정안전부는 5월 12일 산불 대응체계 개선을 위해 산림청, 기상청, 소방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시대, 산불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사례를 돌아보고,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불 대응 패러다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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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월 가뭄 예·경보 발표…댐·저수지 저수율은 평년 이상
정부가 5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며, 전국적인 강수량 부족 속에서도 댐과 저수지의 수위는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6개월(2024년 11월 2일 ~ 2025년 5월 1일) 동안 전국 누적 강수량은 219.9㎜로 평년 대비 약 79.2%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강원 영동, 경상도,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기상가뭄이 관측되었다. 그러나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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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하천 범람 대비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대책 점검
행정안전부는 5월 9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하천 범람에 대비한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여름철 태풍과 호우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 발생 유형 중 하나인 하천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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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강풍과 집중호우 예보…밭작물 침수 피해 사전 대비 필요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농촌진흥청은 5월 9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밭작물 재배 농가에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남해안 지역은 최대 80mm, 제주 산간 지역은 최대 20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상돼 침수 피해 우려가 크다.현재 마늘, 양파 등 월동 작물은 수확 직전이며, 고추 등 밭작물은 생육 초기 단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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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 강화…중기부, ‘레벨업 전략’ 발표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 경기도 화성의 수퍼빈㈜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창업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전략은 ‘스타트업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수립되었으며,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 육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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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764만 톤…중형차 7천만 대 주행 수준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국립산림과학원은 2025년 3월 산불로 인해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산정한 결과, 약 764만 톤 이산화탄소환산량(CO₂eq)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월 7일 발표했다.산불 피해 면적은 10만 3,876헥타르에 달하며,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CO₂) 677.6만 톤, 메탄(CH₄) 56.8만 톤, 아산화질소(N₂O) 29.8만 톤이 발생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