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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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인정보보호위, G7 개인정보 감독기구 회의 참석… 국제 협력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G7 개인정보 감독기구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국제 협력 논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디지털 시대 개인정보 보호: 신뢰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집단 행동’을 주제로, G7 국가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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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 발령… 국민에 출국 권고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짐에 따라 6월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인 ‘출국권고’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일부 지역에만 적용되던 3단계 경보를 이란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이에 따라 외교부는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대사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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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캄보디아와 탄소저감 협력 강화… 앙코르와트 인근 산림휴양 단지 조성
산림청은 지난 6월 13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열린 제9차 한-캄 REDD+ 자문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산림협력 확대와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황폐화 방지와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국제 사업이다.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퐁톰주에서 REDD+ 시범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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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 논의 무대에 선다
해양수산부는 6월 17일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리는 '2025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참가해 한국의 자율운항선박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람이 개입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개입만으로 항해가 가능한 선박이다. IMO는 오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의 국제표준(M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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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 정세 불안 대응 위한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 회의 개최
외교부가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로 불안정해진 중동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6월 13일 오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급변하는 중동지역 정세를 평가하고, 재외국민 보호 조치를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본부의 영사안전국장, 아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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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시위 확산…정부, 재외국민 보호 선제 대응 나서
외교부는 6월 13일 미국 내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확산에 따라,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시위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외교부는 재외동포청, 주미공관과 합동으로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에는 미국 내 1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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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시아 6개국에 화장품 안전관리 교육 실시
아시아 규제 역량 강화 및 K-뷰티 수출 지원 박차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시아 6개국 화장품 규제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초청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등 6개국에서 12명의 담당자가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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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항공보안 국제회의, 서울서 개최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국내 최초로 항공보안 분야의 국제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산하 항공보안 전문가 그룹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최한다.이번 회의는 고도화되고 복합화되는 신종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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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시아 11개국과 식품안전 협력…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 11개국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22명을 초청해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규제당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국은 네팔,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이다.이번 세미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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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한국 ‘관찰대상국’ 분류 유지
미국 재무부가 6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에서 한국이 기존과 동일하게 관찰대상국으로 유지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과 주요 교역국들의 거시경제 및 환율정책을 평가한 내용이다.미국 재무부는 종합무역법(1988년)과 교역촉진법(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