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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나노 기술 중심 ‘지식재산 거래 장터’ 첫 개최 계기원 기자 2025-05-28 12:26:45


특허청은 5월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IP-LINK)’ 행사를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특허기술의 실수요자, 공급자, 중개자,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 거래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IP-LINK는 특허기술을 찾지 못한 기업과, 기술의 활용처를 찾지 못한 대학이나 공공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으로, 특허 기술의 가치에 대한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해 지식재산거래전문관과 민간 중개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벤처 캐피털, 산업기술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 투자기관도 참여해 기술 상용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첨단로봇, 이차전지 등 수요가 높은 나노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열리며, 수요기업과 관련 협회, 대학, 공공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특허기술 활용 우수사례 발표 ▲지식재산 금융제도 안내 ▲M&A 및 투자유치 설명 ▲기술이전·보증상담 ▲지역지식재산 지원사업 정보 교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장과 별도의 상담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수요-공급 매칭이 이루어진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IP-LINK는 기술 거래에서 사업화까지 이어주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중심으로 거래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리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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