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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목재문화페스티벌’ 보라매공원에서 개최… 탄소중립 실천과 국산목재 체험의 장 최청 기자 2025-06-10 15:51:31


산림청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목재문화페스티벌’이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산목재의 가치와 탄소중립 효과를 알리고, 일상 속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목재의 견고함을 체험하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결혼 5주년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목혼식’, 목재 퀴즈 이벤트 ‘도전! 우든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과 함께, 국산목재로 제작한 탁자와 의자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소리 토크쇼’가 열린다.


이외에도 이틀 동안 나무반지 만들기, 목재 화병 제작, 어린이 목재 장난감 체험 등 총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목재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 저장 기능이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반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국민 참여형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이 국산목재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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