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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안전보건공단, 예비 산업인력 재해 예방 위해 손잡다 최재영 기자 2025-06-12 12:54:12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6월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예비 산업인력의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과정과 안전체험교육의 연계, 안전보건교육 강화, 산업현장 컨설팅 운영, 홍보와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신입생, 재학생, 다문화 학생 등 예비 산업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이 핵심 과제로 제시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실질적 재해 예방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안전교육을 보다 체계화하고 직업 교육 현장에 산업안전 과목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철수 이사장은 “재해 예방은 무엇보다도 사전 안전교육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의식이 높은 미래 산업인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중 이사장 또한 “예비 산업인력이 현장에 안전하게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효력을 가지며,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을 경우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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