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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신기술의 장 열린다… AI·DX 융합 중심의 기술교류회 개최 최재영 기자 2025-06-17 11:29:19


국토교통부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로봇, 양자기술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국토교통 분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Connect Technologies, 국토교통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기술교류회는 R&D 기술콘퍼런스, 그랜드포럼, 마스터특강, 성과공유회, 특별전시 및 기술매칭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서울대학교 장병탁 원장이 ‘AI가 여는 미래 국토와 모빌리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기술이 국토 인프라와 모빌리티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기술콘퍼런스에서는 AI와 DX 기술이 이끄는 국토공간정보, 도시, 교통인프라 등의 혁신 방안이 소개되며, 그랜드포럼에서는 인구감소, 기후위기, 국토안전 등 글로벌 현안과 국토교통 기술 간 연계를 중심으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로봇, 수소, 양자,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별 마스터특강과 과학 인플루언서 강연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을 위한 우수기술 매칭 상담회, 글로벌 역량강화 워크숍, 투자유치 설명회 등이 함께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국토교통 기술이 AI 등 혁신 기술과 융합하여 첨단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공식 누리집(www.littforum.kr)에서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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