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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무기체계 성능개선 위한 상생 소통 워크숍 개최 최재영 기자 2025-06-17 16:02:34


방위사업청은 6월 17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국방기술품질원 본원에서 ‘2025-1차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상생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이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성능과 운용성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참여 중인 국방기술품질원과 17개 계약업체 간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마련되었다. 방위사업청은 이 자리를 통해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신속한 성능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국방기술품질원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핵심 사전 준비사항을 소개하였다. 이어 방위사업청은 2022년도 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일정관리 시 유의사항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현장에서 제기된 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수렴하였다.


방위사업청 박정은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과 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정례화된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K9 자주포, FA-50, KUH-Ⅰ 계열 헬기, 호위함 및 구축함 등 다양한 육해공 장비의 성능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0개 이상 사업이 2023~2024년 기간 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방산기업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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