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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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진료 특화 보상 강화… 과잉 비급여 관리체계도 도입
보건복지부는 5월 22일 열린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과 과잉 우려 비급여에 대한 적정 관리체계 신설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은 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등 분야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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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차 세계보건총회 개최… 한국, 팬데믹 협약 채택 지지와 보건협력 확대 강조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수석대표로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단이 제78차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총회는 5월 19일부터 8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으며, ‘건강을 위한 하나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보건 의제가 논의되었다.이번 총회에서는 팬데믹 협약 채택, 2026-2027년 WHO 프로그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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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응의 모든 기록, 한 곳에… 국내 최초 ‘질병재난아카이브’ 개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한곳에 정리·보존한 ‘질병재난아카이브(SAVE)’ 누리집을 5월 20일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이로써 감염병 대응과 연구를 위한 정보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자료=국립보건연구원 질병재난 아카이브 누리집 갈무리질병재난이 발생하면 중앙정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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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 지자체 및 의료기관 추가 모집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택의료센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시군구를 중심으로 참여를 확대하고, 전국적인 의료·요양 통합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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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율무, 체지방 감소와 뇌 건강에 도움…알칼로이드 성분 주목
농촌진흥청은 강원대학교,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내 농산물 중 알칼로이드 성분이 풍부한 고추 열매와 율무 씨앗을 주목할 대상으로 선정하고, 관련 성분 정보를 소개했다.알칼로이드는 식물이 자가방어 수단으로 만들어내는 질소 함유 유기화합물로, 소량으로도 강력한 생리활성을 갖는다. 다만, 과잉 섭취 시 위장 장애나 심장 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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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전국 23만 명 대상 대면 면접조사
질병관리청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258개 보건소와 함께 진행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률,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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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광진구 현장 의견 청취
보건복지부는 5월 13일 서울 광진구를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6년 3월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준비 단계로 진행됐다.광진구는 서울시 최초로 지난 1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초지자체로, 보건소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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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의약 해외진출 확대…미국·캐나다 등 북미까지 진출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의 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5월 12일,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의료기관 7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해외진출 의료기관은 미국 2곳, 캐나다 1곳으로, 사전 시장조사와 면허 확보 등 준비를 마치고 단계별 진출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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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지금 혈압 측정하세요”
질병관리청이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5월 한 달간 ‘혈압측정 캠페인(K-MMM25)’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의 위험성과 정기적인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의 핵심 대상은 임신부다. 임신 중 혈압 상승은 산모에게 자간전증, 뇌졸중, 장기 손상 등을 초래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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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식약처, 한의약 산업 활성화 위해 손 맞잡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업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두 부처는 인사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정책 및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협업의 주요 목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 공급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있다.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