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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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국제공동연구 통해 사막화 방지 효과 입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중국과 몽골 등 아시아 지역 사막화 방지 공동조림사업의 성과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6월 17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 2017년부터 협력하여, 양국이 함께 수행한 사막화 방지 조림지 10곳에 대해 위성영상과 식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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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후판' 위장 수입 차단에 나선다… 철강업계 보호 위한 기획단속 실시
관세청은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는 중국산 후판을 위장 수입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국내 철강 산업을 보호하고 반덤핑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다.중국산 후판은 올해 4월 24일부터 4개월간 최대 38.02%의 잠정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현재 본조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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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책임·미래·유능’ 국정, 비리 인사에 가려진 공허한 구호
이재명 대통령이 ‘책임’, ‘미래’, ‘유능’을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대통령실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나, 그 이면에는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인사들이 줄줄이 기용되며 국민적 실망과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자료=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조직도(대통령실 제공)대통령실은 6일 “국민주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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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캄보디아와 탄소저감 협력 강화… 앙코르와트 인근 산림휴양 단지 조성
산림청은 지난 6월 13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열린 제9차 한-캄 REDD+ 자문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산림협력 확대와 탄소배출권 확보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황폐화 방지와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국제 사업이다.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퐁톰주에서 REDD+ 시범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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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털색, 유전자 변이로 결정… 과학적 분석 결과 발표
우리나라 대표 토종개 진돗개의 털색이 특정 유전자 변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 농촌진흥청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는 진돗개의 과학적 품종 정체성 규명을 위한 고해상도 유전체 분석으로, 총 112마리의 다양한 털색 개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연구팀은 털색과 관련된 대표 유전자(CBD103, MC1R, ASIP)에서 진돗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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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파종, 늦어도 7월 중순까지… 품종별 수확 가능시기 제시
농촌진흥청은 이모작 논콩 재배 확대에 따라 파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품종별 파종 한계기와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 밀·감자 수확 후 이어지는 콩 재배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적기에 파종하지 않으면 서리 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 수 있다.‘선풍’ 품종은 7월 5일까지, ‘선유2호’ 품종은 7월 15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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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품질, 이제 3차원 영상으로 판정한다
농촌진흥청은 6월 17일 경북 성주군에서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고, 참외 품질을 정밀하게 판정할 수 있는 영상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과일의 형상과 밀도를 정확히 파악해 결함이 있는 참외를 자동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이번에 공개된 시스템은 5대의 RGB-D 카메라를 활용해 참외를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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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수욕장 개장 준비 착수… "올여름은 더 안전하게"
올여름을 앞두고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는 6월 18일 관계 기관과 함께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해수욕장의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강원, 부산, 전북, 제주 등 10개 지자체와 해양경찰청, 소방청, 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이 참여해 해수욕장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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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신기술의 장 열린다… AI·DX 융합 중심의 기술교류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로봇, 양자기술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국토교통 분야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Connect Technologies, 국토교통기술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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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 입찰 기준 완화… 심사 전문성은 강화된다
국토교통부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격심사제와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을 대폭 개정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중소 업체의 입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술력 중심의 공정한 심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우선 6월 1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시행규칙에 따라 적격심사제의 적...